2006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회사 일때문에 진도에 갔다가 우연히 들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다 갈라짐을 못보고 왔다는.. ㅜㅜ

바로 옆에 뽕할머니 동상이 있는데, 왜 하필 뽕할머니냐면서 웃었던 기억이.. ㅋㅋ

잠시 뽕할머니 전설을 이야기 하자면
진도에 호랑이가 출몰하여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전부 모도로 피신을 했는데 그만 뽕할머니만 남겨두고 가게되었다.
혼자 남은 뽕할머니는 날마다 용왕님께 가족들과 마을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지극정성으로 빌어 끝내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바닷불이 갈라지고 땅이 드러나 가족을 만나러 갈 수 있게 된것이다.
한데, 안타깝게도 할머니는 가족을 만나는 순간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때부터 매년 음력 3월이면 할머니는 기리는 영등제를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왜 뽕할머니로 불렸는지 설명이 없다!! (난 그게 중요하다고!! ㅋㅋㅋㅋㅋ)
우연찮게 발견한 탈피 흔적~

